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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정리하는 뇌

💡 서문

사회가 점점 서구화 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성실성은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요즘 세상에서는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야 그나마 제자리라도 지킬 수 있따 기억과 주의를 연구하느 인지신경과학은 뇌, 뇌의 진화, 뇌의 한계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우리가 이런 세상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제 1부

01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어떤 동물이든 주의력은 가장 중요한 정신적 자원이다.

우리가 집중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들을 골라내는 뉴런들이모여 주의필터를 구성한다.

우리는 흔히들 회의를 하는 중에도 미래의 일을 떠올리며 생각을 하는 등의 온갖 잡생각에 휩쓸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보좌관등을 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도록 주의 필터를 좁힐 수 있다면 세속적인 걱정거리로부터 자유로워져 그 시간, 장소에 온전히 집중이 가능하다. 주의 필터의 가장 중요한 원칙 두가지는 ‘변화’와 ‘중요도’이다. 뇌는 정교한 변화탐지기이다.뇌가 벼놔를 감지하면 이 정보를 의식으로 보내지만 변화가없을때는명쾌한 메시지를 보내지않는다. 그리고 두번째인 ‘중요도’는 자기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을 의미이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지는 데 실패하는 경우는 상당 부분 이 두 가지 원칙을 유리하게 활용하지 못해서이다.

주의력은 용량에 한계가 있는 자원이다.

주의의 세번째 원칙인 주의를 전환하는데 큰 비용이 따른다는 그 어느떄보다도 중요해지고있다.

우리는 부모 세대보다 일을 더 많이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즉, 부모세대는 모르고 살았던 막대한 양의 정보에 노출된다는 의미이다. 이 모든 것은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려고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과 경쟁을 벌인다. 따라서 받아들이는 정보를 줄이기보다는 그런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

시각계는 세상에 대한 이해의 조각들을 하나로 종합할때 지름길에 해당하는 휴리스틱(heuristics, 어림짐작)을 이용하듯, 결정을 내릴떄도 인지적 착각(cognitive biases)이 일어난다. 이런 현상은 오늘날 빅데이터와 마주칠때 더욱 잘 일어나고, 이런 것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고, 어떻게 정보를 처리할지 몰라 크게 휘둘리기 쉽다.

언어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구분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흰색, 검은색이라는 두가지 범주에서 여러 범주로 뻗어 나가는 부분들은 인지과학의 기본적인 연구 즉, 정보가 어떻게 정리되고 조직되는지 이해하려는 연구에서 대단히 결정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 욕구는 인류의 내면에 새겨진본능적인 특성이다

인간은 지식을 즐기도록 만들어진 존재다. 특히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지식을 좋아한다.

지식에 대한 우리의 갈증은 실패의 근원이 될 수 도 있고, 성공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우리의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 수도 있고, 평생 학습이해를 추구하는 일에 몰두하게 만들 수도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유용한 지식과 쓸모없는 지식을 범주화 하는데 전문가다. HSP(Highly sucessful person)들은 능동적 분류를 매일 한다. triage응급자 분류 라고도 한다.

이러한 분류는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여준다. 우선순위를 정한다음에 일을 시작하면, 깜짝놀랄정도로 강력한 능려글 발휘하게 된다.

능동적 분류는 물질세계를 이용해 머릿속을 정리하는 수많은 방법중하나에 불과하다. 기억이라는 부담을 머리에서 환경으로 떠넘기는 넓은 의미로서의 깁슨 행동유사성은 디자인의 특성을 보면 특정 사물의 사용법을 알 수 있는 것(문을 예시로 슬라이등은 손잡이가 없어 슬라이드 도어라는 것을 바로 알아 기억할 필요가 없다)으로 굳이 그런것을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정보 과부하의 시대에는 환경을 통제하고, 뇌의 작동방식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부 항목의 세계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행동유도성과 범주를 만들어낸다.

02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것(주의와 기억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던일을 멈추고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것을 백일몽(daydreaming mode)라고 한다,

이 시스템은 의식을 장악하려는 경향이 너무나 막강해서 디폴트 모드(default)라고도 한다.

이에 반해 중앙관리자(the central executive) 는주의의 또 다른 지배적 모드다. 이 두가지 뇌상태는 일종의 음양을 이룬다. 부담이 큰 과제를 처리하는 동안에는 중앙관리자가 나선다.

pay attention(집중 하다) 즉, 주의를 지불하다의 표현은 주의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뜻이다.

우리는 주의 필터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주의 초점의 전면으로 밀어 올렸을 때 그에 상응하는 것의 주의를 거둬들이게 된다.

몽상모드는 뇌속에 네트워크로 분산되어있다.

언어 능력은 뇌의 한 특정 영역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느 한 곳의 전선을 잘라버린다면 집안 전체의 전기가 나가는 집안의 전선처럼 분산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중앙관리자 모드는 다른 것이 우리의 의식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제한해서 우리가 방해받지 않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주의 필터는 무의식 속에서 조용히 한발 비켜서서 거의 항상 작동하고 있다.

몽상모드, 중앙관리자 모드, 주의필터와아울러 주의 시스템에는 네번째 요소가 있다.이는 몽상 모드와 중앙관리자 모드 사이를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스위치 이다. 그러나 이러한 스위치를 계속 누르다 보면 부담이 가기에 피곤함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주의 기울이기의 신경화학적 원리.

기억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언가를 기억하는 행위는 처음 그것을 경험할 때 관여했던 뉴런들을 다시 작동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완전히 똑같이 활성화 시킬 수만 있다면 기억이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고 현실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억은 불완전하다. 어떤 뉴런들을 끌어들여서 결국 그 표상이 흐릿ㄱ해져 실제 경험을 부정확하게 복제해내는 경우도 많다. 기억은 허구다. 기억은 왜곡에 대단히 취약하다. 기억은 그냥 ‘재생’이 아니라 ‘고쳐쓰기’인 셈이다.여기에 더하여 우리의 기억은 대부분 질이 떨어진다. 이는 뇌의 용량의 제한보다는 기억 검색의 속성 떄문이다. 또한 기억이 변경될 수도 있는데 검색 될때 기억들은 불안정하고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절히 다시 응고될 필요가 있다. 이를 재응고(reconsolidation)과정에서 수면 부족, 정신 산만 등 여러 방해를 받으며 증발해버릴 수도 있다.

인간의 기억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자기가 언제 부정확한 기억을 떠올리는지 알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억이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그릇된 자신감은 상당히 흔하게 나타나며 근절하기도 어렵다.

정리 시스템의 장점은 바깥세상의 물리적 기록 자잋를 통해 기억을 외부화해 이런 경향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기억이 잘되는 경험의 가장 중요ㅗ한 특징은 ‘특이하고 독특할 것’, ‘강력한 감정적 요소가 들어 있을 것’ 이 두가지다.

평범하지 않은 사건이나 경험에 대한 기억은 뇌가 기억 저장고에서 그것에 접근하려 할때 경쟁하는 다른 항목들이 따라 붙지 않기 때문에 머릿속에 더 잘 떠오른다.

두번째 원칙은 큰 감정의 동요를 만들어내면 뇌가 그 경험에 ‘중요’라고 적어놓은 신경화학적 꼬리표를 붙이기 때문에 기억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꼬리표는 기억 검색을 빠르고 쉽게 해주지만, 정확성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연상네트워크(associational network)란 어떤 것을 생각하면 그것으로 인해 활성화 확산 과정을 통해 다른 기억이 활성화 된다는 아이디어다.

설상가상으로 기억을 열때는 ‘편집 모드’로 열기때문에 새로운 왜곡이 가해줄 시 웄게 한다.

기억은 왜곡과 겹쳐쓰기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뇌는 과거의 사건들을 대단히 독창적인 방식으로 정돈한다. 접근 지점을 여러개 만들ㅇ러 놓고, 기억에 신호를 보내는 방식도 여럿 마련해놓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수 많은 기억에 압도당하지 않ㄹ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범주 나누기가 중요한 이유.

범주화하는 행위가 인지적 경제성을 위한 행위임을 증명했다.

비슷한 사물을 하나의 ㅊ종류로 취급함으로써 목적과 상관없는 세세한 일에 소중한 신경처리 활동이 낭비되지 않게 한다.

인지적 경제성은 우리로 하여금 별로 중요하지 않은 ㅅ헤부적인 것들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사물을 범주화 하게 만든다.

범주는 대체 얼마나 중요할까?

우리가 비슷한 사물들을 하나로 통합하도록 돕기 떄문에 에너지를 고갈시킬 수 있는 수백 가지 사소한 결정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준다,.

뇌 속의 기능적 범주들은 경계가 분명할수도 있고 불분명할 수도 있다.

명확한 경계는 대부분 수학이나 법률 분야에서 발견되는 형식적 범주에 적용된다.

불분명한 경계의 고전적 사례는 바로 ‘게임’이다. 이는 뇌속에서 구체적인 예를 통해 설명되며, 명확한 경계의 범주만큼이나 실질적이다. 우리의 삶과 공간의 정리정돈에 대해 생각해보면, 사물을 범주별로 나누어 따로 보관하는 것은 인지적 경제성을 추구하는 행동이다.

뇌가 지는 부담을 주변환경에 떠넘겨라.

뇌는 자기만의 특이한 방식으로 정보를 정리한다.하지만 결정 과부하는 말할 것도 없고 정보 과부하까지 겹친 이 시대에 우리는 우리의 머리 바깥에서 우리를 도와줄 시스템이 필요하다.

무언가 중요한 일, 특히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마음에 두고 있으면 그것을 잊어버릴까봐 겁이 나서 뇌는 반복해서 그 내용을 되니기 시작한다. 인지심리학자들은 이를 ‘되뇌기 고리’ 라고 한다.

이 내용을 글로 옮겨 적으면 되니기 고리에 이제 그만 내려놓아도 된다는 암묵적, 명시적 허가를 내어 줄 수 있다.

아음이 미래에 묶여 있기 때문에 당신은 매순간 온전히 충실허가나 현재를 즐기지 못하게 된다.

당신이 프로젝트에 집중하면 몽상의 악마가 당신 삶에 있었던 온갖 것을 떠올리게 해 당신의 정시늘 산만하게 만든다. 과제 부정적 네트워크(TASK-NEGATIVE NETWORK)는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당신이 어떻게든 그 생각을 처리하지 않으면 그 생각들은 계속해ㅔ서 당신의 머릿속을 휘저을 것이다. 글로 적음으로써 그런 생각들을 머리속에서 몰아 낼 수 있다,.

오늘할일, 이번주에 할일, 미뤄도 되는일, 잡동사니 서랍

2분 법칙을 제안. 목록에 있는 일중 2분안에 처리 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긴다.이런 시간을 확보해 놓으라 권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범주의 이름이 아니라, 외부 범주화의 과정이다.

과제 부정적모드, 혹은 몽상 모드는 때를 가리지 못하고 눈치 없이 아무 떄나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이를 외부 기억장치에 옮겨 적고 분류할 작은 상자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우리는 방황하는 몽상의 음과 집중적인 과제 수행의 양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된다.

💡 제 2부

03 집 안의 정리

정리정돈의 시작은 집에서 부터

물건을 분실하는 일은 상당 부분 구조적 문제 떄문에 일어난다. 특정 위치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이리저리 옮겨놓는 다양한 물건들이 바로 자주 잃어 버리는 것들이다.1장에 나온 깁슨 행동유도성(정신적 보조도구 혹은 인지 개선장치로 사용되는 방식)을 떠올려보자. 우리는 간단한 깁슨 행동유도성만 이용해도 이런 부담을 쉽게 덜어낼 수 있다. 이런것을 인지적 보철물(CONGNITIVE PROSTHETICS)이라 할 수 있다, 열쇠는 평소에 사용하는 문 근처에 바련하면 문제가 해결 된다. 보내야할 편지가 있으면 차열쇠나 집 열쇠 근처에 놓아둬 집에서 나갈 때 잊지 않고 가져갈 수 있게 하라.이 모든것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원칙은 정보를 기억해야할 부담을 뇌에서 환경으로 돌리라는 것이다. 환경 그자체를 이용해서 해야할일이 떠오르게 만들라는 얘기다.

서랍을 열었을때 모든 물건이 종류별로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나 잘정리된 벽장을 보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떤 안도감이 느껴진다. 이리저리 뒤질필요없이 물건을 찾을 수 있으면 정신적 에너지를 아껴 좀 더 중요하고 창조적인 과제에 사용할 수 있다.무언가를 찾지 못하면 마음은 혼란의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이는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도, 여유를 즐기는 것도 아닌 해로운 경계모드다. 범주가 더 섬세하게 구성되고, 환경이 더 잘 정리되어 있을 수록 당신의 마음도 그렇게 된다.

잡동사니 서럽에서 서류 캐비닛, 서류 캐비닛에서 잡동사니 서랍으로.

생활공간을 정리 할때의 목표는 기억 기능 중 일부를 뇌에서ㅏ 환경으로 옮기는 것., 즉 자신의 환경을 시각적으로 정리해두는 것이다. 여기에서 잡동사니 서랍을 만들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짛 ㅐ야한다. 아주 정교한 정리 시스템을 갖추더라도 기존의 어느 분류와도 맞아떨어지지않는 물건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정리원칙1.라벨을 잘못붙인게 더 잘못됨 원칙2. 이미 기준이 존재하면 그것을 활용 사용할수없는것은 가지고 있지마라

가정에서의 디지털 정보 정리.

사정이 허락하면 한 가지 영역의 일에는 하나의 장치를 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는 자기가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강력하고도 사악한 착각이다. 우리 뇌가 멀티태스킹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한 과제에서 다른 과제로 아주 신속하게 전환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멀티태스킹은 우리를 명백히 비효율적으로 만든다. 밀티태스킹은 도파민 중독 피드백 고리를 만들어내고, 보상작용을 통해 뇌가 초점을 잃고 끊임없이 외부자극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 설상가상으로 전전두엽피질은 새로우ㅡㄴ 편향이 생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이 등장하면 쉽게 주의를 뺏긴다는 의미다. 멀티태스킹의 기회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인지 수행 능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것을 정보중독증(informania) 이라고 불렀다. “사람은 멀티태스킹을 아주 능숙하게 할 수 없다. 멀티태스킹을 잘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사실 자신을 속이고 있는것이다.”게다가 과제 사이를 전환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대사 비용이 들어간다. 설상가상으로 멀티태스킹 중에는 의사결정을 요가하는 것이 많다.의사결정은 신경 자원을 대단히 많이 잡아먹는다.사정이 이런데 멀티태스킹을시도해 쓸데없이 정보처리의 부담을 더할 이유가 무엇인가?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그것이 당신의 새로움 중추를 활성화 시킨다. 그래서 여기에 답장을 보내면 과제를 완수했다는 보람이 느껴진다 이럴때 마다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고 당신의 번연계는 “조금더!”를 외친다. 이메일을 보낼때마다 우리는 무언가 성취한 느낌이 들고 우리의 뇌는 무언가 성취했다고 말해주는 보상 호르몬을 조금씩 얻는다.하지만 기억하자. 이런 쾌락의 느낌을 만들어내늑서은 전전두엽피질에 있는 계획하고, 일정을짜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중추가 아니라 바보같이 새로운 것만 추구하며 변연계를 움직이는 뇌영역이다. 이것을 해결하는 비법은 바로 우리 자신, 혹은 우리의 뇌를 속여 우리가 과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때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선 하루 중 이메일을 호가인할 시간을 정해둔다. 하루에 두세번정도를 권장한다. 수 십년동안, 효율적인 사람들은 방해받지 않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인 ‘생산성 시간’을 설정해서 그 시간동안에는 문을 닫는 그런 전통을 따르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정리된 집.

앞서 우리는주의는 무언가를 기억에 담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어린 시절에 느꼈던 경이로운 느낌, 모든 활동이 모험이 어른이 되면서 너무 흔한 ㅣㄹ상이 되어버려서 우리는 아무런 생각 없이 그 일을 한다. 어린시절에 기억력이 그렇게 뛰어났던 이유 중하나다.결코 치매가 시작된 것이 아니다. 여기서 일상의 활동을 기억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이 나온다. 하나는 우리가 하는 모든일에서 새로움의 느낌을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것ㅇ리다. 우리가 선 같은 맑은 ㅅ정신을 얻고 자기가 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며 미래와 과거에 대한 생각들을 내려놓을 수만있다면, 매 순간이 특별해지기 떄문에 매 산군을 기억하게 된다. 두번째방법은 기억기능을 외부의 물리 세계로 넘기는 것이다. 이는 기억력의 짐을 크게 덜어주는것으로 인ㅅ지효율성의 원칙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자신만의 정리 스타일과 시스템을 자신의 성격과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가정에는 수천 가지 물건이 들어차 있다. 이것은 우리 선조들이 무자하지 못했던 종류의 문제(물건이 많이 없었으므로)다. 우리는 자연과 예술을 즐기고, 몽상 모드가 정기적으로 찾아들 수 있게 허요ㅗㅇ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뇌를 리셋시켜주는 일을 함으로써 사전에 스트레서를 줄일필요가 있다.

04 사회세계의 정리

오늘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ㄷ결되어 있는가

‘대중은 언제나 옳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 아니다. 위키피디아 같은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의 정확성과 성공률은 전문가 감독관으로 구성된 패널을 두면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사이버 공간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정보들이 넘쳐난다. 문제는 똑똑한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어리석은 사람들이 힘을 과시하는 것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현대의 사회적 네트워크는 음울하고 낡은 사회적 역기능과 경이로울 정도로 새로운 기회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정리하기엔 너무 복잡한 현대의 사회관계

우리는 친구나 회사 동료와 같이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한다. 하지만 가족 간 네트워크는 점점 축소되고 있다. 아주 새로운 방식으로 그들을 우리의 삶으로 끌어들인다. 여기서 유대 관계를 맺고 싶은 이 수많은 사람들을 대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범주는 유연하고 모호한 경계를 가지고 일을 때 가장 유용한데, 그 대표적인 경우가 사회적 범주다,. ‘친구’라는 범주는 당신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낯선 곳을 여행하다 동창을 만나면 그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많기 떄문에 굳이 그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동기와 필요에 따라 우정을 정리한다.요즘에는 자기가 알고 지내는 모든 사람과 새로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파악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마음을 깨끗이 정리하려면 정보를 외부화 해야한다고 말한다. 연락처 파일에 여러 주석을 달아 범주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사회적으로 접촉하는 여러 사람이나 친구들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해결책 하나를 알려주었다. 알림이를 통해 두달에 한번씩 친구의 안부를 묻고 확인할 주기를 설정한다. 그주기가 한 바퀴 돌았는데 그동안 친구와 접촉한 적이 없다면 문자 메시지나 전화 등으로 안부를 묻는다. 이렇게 몇번 하다 보면 리듬이 생기고, 이런 식으로 연락할 떄가 기다려지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면 상대편이 당신에게 연락을 해올지도 모른다.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세계를 성공적으로 정리하려면 자기가 거기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너무 오랫동안 혼자 있다 보면 흡연보다 훨씬 더 심각한 심장마비와 같이 사회적 고립은 사망의 위험요인이기도 한다.

혼자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우리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나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통근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어느쪽을 선호하든 혼자 앉아 있는 사람들보다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던 통근자들은 통근시간이 훨씬 더 즐거웠다고 보고했다. 쉽게 말해, 어딘가에 소속되어 이으면 위안이 된다.

인간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격은 바로 상냥함이다. 전두엽은 충동을 통제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게 도와주는 부위로, 관리자 주의 모드를 지배하는 바로 ㄴ그 뇌 영역이다. 여기서 상냥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유지하는데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한다. 우리는 거짓말을 가려내는 능력이 아주 형편없다. 인생이 여기에 달려 있는 경우에도 말이다. 처벌을 피하기 위한 거짓말은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용서 또한 인간의 본성이다. 특히나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 우리는 기꺼이 용서한다. 물론 다른 이유로도 거짓말을 하는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려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떄로는 하얀 거짓말이 감정이 폭발하는 것을 막고 적대감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접착제가 되어 줄 때도 있다. 우리는 이런 마ㅐㄱ락에서는 사람들의 거짓말을 놀라울 정도로 잘 알아맞힌다,. 그리고 우리는 알면서도 매일 이런 거짓말에 속아준다. 이것은 대립을 피하면서 조심스럽게 부탇ㄱ하는 방식(간접화행, indirect speech act)과 관련 있다,

왜 사람들은 에둘러 말할까?

간접화행은 자기가 실제로 원하는 것을 대놓고 얘기하지 않고 암시만 한다. 간접화행을 내뱉는 행동은 본질적으로 놀이행동이라 볼 수 있다. 언어의 숨바꼭질 놀이에 참여하라는 초대장으로 ‘내 말을 이해할 수 있겠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소통은 언어적 의미는 중요하지 않고, 거기에 함축된 의미만 작동한다는 뜻이다. 독일어란 것밖에 모르는 이탈리아 병사는 이상한 독일어를 듣고 풀어주어야 한다는 논리의 비약을 내리기를 바라는 것이다. 소통의 또 한가지 측면은 정보가 사회계약을 통해 업데이트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세계에 대한 이해를 용이하게 하게 만들기 위해 권위를 부여한다. 그라이스는 협력적 언어가 이러우저는 간접화행의 작동 메커니즘을 밝히는데 도움을 주었다.

양(필요하는 만큼의 정보를 담아라), 질(충분한 증거가 없는 말을 입에 담지마라), 태도(모호한 표현은 삼가하고 간단하고 질서정연하게 말하라.), 관련성(관련있는말을해라)

뇌하수체 뒤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은 서로 유대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인데, 자페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사람은 비언어적 언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애착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타인과 공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들에게 옥시토신을 투여하면 좀 더 사회적을로 변하고, 타인의 감정을 인지하는 능력도 향상도니다. 옥시토신은 신뢰의 느낌에도 관여한다. 어느 실험에서는 사람들은 몸속에 옥시토신이 돌고 있을 때 시청한 후보를 선택헀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옥시 토신 수치는 사회적 지지의 공백상테ㅐ나 사회적 기능이 빈약한 상태에서도 증가한다. 이를 감안할때 옥시토신은 사회적 접촉을 찾아 나서도록 재촉하는 괴로움의 신호로 작용하는지도 모른다.

타인과 사회적 유대감을 느끼려면 어느 정도 알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친구들을 평가할때는 딱 꼬집어 평가하지만, 자기 자신을 평가할때는 상황에 다르다고만 대답한다. 왜 그럴까? 우리는 타인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볼 수 있지만 자신의 행동은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행동, 느낌, 생각까지도 접근할 수 있다. 사람이 사람의 행동을 설명할때 성격적 특성은 중시하고 상황이 미치는 영향은 과소평가하는 바람에 부정확한 예측을 한다는 것을 입증해보인 실험은 수십가지나 된다. 이런 인지적 착각은 너무 강력해서 귀인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라고 이름지어졌다. 귀인 오류에서 추가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은 특정 상황에서 사람들이 맡을 수밖에 없는 역할 때문에 행동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개개인의 차이에 큰 관심을 보이도록 만들어졌다.당신이 인사를 했는데 상대방이 대답하지 않았으면 그의 행동을 고정된 성격 탓이라 생각하고, 부례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가 다른 생각에 잠겨있는 지 등의 상황에 대한 것은 모른다. 관찰자는 그런 요인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할 뿐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알더라도 결과 편향은 너무 강력해서 사람들은 잘못 판단한다.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ㅕㄹ과는 예측에 도움이 되고, 우리가 판단을 내릴 때 추론을 시작하는 간단한 신호로 작동하기때문이다, 정보 과부하의 시대에는 결과에 기반한 편향이 시간을 줄여주기도 하지만 그것 때문에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그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사회적 판단은 무엇에 휘둘리는가

나중에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는데도 이미 얻은 정보를 무시하기 어려워ㅏ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만든 매커니즘ㅇ이 자기설득이라 설명했다. 자신이 경험하는 생리적 상태와 일관성 있는 믿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상당한 인지적 노력을 기울인다. 일단 그렇게 한 다음에는 이과정의 결과가 비교적 오래지속되어 변화에 저하한다. 하지만 이것은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는 판단의 오류다.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우리 믿음의 구성방식, 그리고 그 구성에 이르기까지의 정신적 과정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결과 증거가 분명하게 무효화되었는데도 그 믿음이 지속되는 것이다.

믿음 보존 ㅎ편향은 험담과 관련된 일상생활에서도 나타난다. 말도 안되는 험담의 피해 당사자가 되고 나면 경력이나 사회적 관계를 회박하기도 무척 어려워진다. 우리의 뇌는 귀인 오류를 범하는 선천적 기질이 있고, 험담을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외부인에 대한 선천적인 의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와 다르다’라는 것은 집단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나누는 성향은 우리의 뇌와 몸의 신경과 호르몬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 나타난다. 잘못된 사회적 판단으로 이어지는 다른 수많은 인지적 착각과 아울러 내집단 외집단 편향이라고 알려진 현상도 존재한다. 내집단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외부인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아주 완고한 경향이 있다.

내집단 외집단 편향은 진화 생물학적으로 워낙 깊게 뿌리 내렸기 때문에 완전히 떨쳐내기는 힘들다. 일단 고정관념이 자리 잡으면 우리는 더 이상 재평가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은 외집단 편향을 무너뜨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사회세계를 탈출하고 싶을 때

도시와 마을을 이루어 함께 살아간다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협동 행위다. 그러나 사회적 상호작용은 무척 복잡하다. 예컨데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들지 않으려는 이런 경향은 서로 연관돼 있는 세 가지 강력한 심리적 원리에 근거한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 순응하려는 강력한 욕구, 이렇게 함으로써 상냥하고 협조적으로 보이리라는 희망 떄문에 생기는 욕구다. 두번째 힘은 사회적 비교다. 세버ㅏㄴ째 힘든 책임감 분산(목격자가 혼자라면 참여율이 높지만 여러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기적 반응과 이타적 반응 사이의 대조적인 모습은 범주화의 오류로 보일 수도 있다. 우리는 희생자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데 실패한다. 그래서 그 희생자는 불신을 받거나 오해를 받는 외집단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우리 모드는 점점 더 서로 밀접하게 ㅕㄴ결되어가고 있으며, 우리의 행복과 안녕도 점점 상호의존적이 되어가고 있다. 상냥해지려고 노력하라. 우리의 사회생활이 아무리 디지털화되었다ㅓ라도, 우리는 여전히 함께 그안에 있다.

05 시간의 정리(무엇이 미스터리인가)

전전두엽피질에 손상을 입으면 사건의 순서를 계획하는 능력이 엉망이 되고, 차분하게 생산적으로 노력을기울여서 자신이 설정해둔 목표를 허락된 시간 안에 달성하는 능력도 함께 무너져버린다

시간의생물학적 본질

전전두엽피질의 위대한 성취 중 하나는 인간에게 충동 억제 능력을 부여한 것이다. 덕분에 인간은 만족 지연 능력을 얻었다. 억제 능력에 문제가 생긴다면 현재 자신의 행동이 미래에 가져올 결과를 내다보는데 장애가 생긴다.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우리 몸이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0%의 달한다. 시간은 곧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뇌 에너지는 시냅스 전송에 사용된다 그럼 이것이 결국 생각과 아이디어를 서로 연결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시간관리를 잘하려면 뇌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시간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시소 같은 사건을 정복하기

멀티태스킹은 다른 과제로 옮겨 다니면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간다. 즉 시간을 정리한 사람들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일을 마치고 난 다음에 덜 피곤하다. 그리고 문제해결이나 창의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속적 생각’을 붕괴시킨다. 그에 더하여 뇌의 각성 시스템은 새롬움 편향이 있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뇌의 주의는 거기에 쉽게 장악당하고 만다. 집중력이 있다는 것은 눈앞에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의미하는 반면 창의력이 있다는 것은 종종 별개의 것들을 연계하는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집중력과 창의력 사이의 시소관계를 잘 보여준다.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진 여러 연속의 사건들을 정리하는 것은 가장 복잡한 것 중 하나다. 마무리 하고 싶은 대규모 과제가 있을 때는 그것을 의미 있고, 시행 가능한 덩어리들로 쪼개자. 그리고 각 단계를 마무리할때마다 신경화학적인 만족이 뒤따른다. 그다음으로는 일을 진행하는 것과 진행 상황을 추적 관찰하는 것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창조적인 일이든 일상적인 일이든 우리는 일과 평가 사이를 계속 왔ㄲ다갔다하면서 비교한다. 이는 뇌가 하는 일 중 대사 소비가 가장 많은 것 중 하나다. 일의 계획과 실해ㅔㅇ은 뇌의 서로 다른 부분을 이용한다.일이 마무리 될때까지는 집중해서 하나의 주의 세트만 유지하자. 정신 자원을 효율적으로 정리한다는 것은 장기간 하나의 주의 세트를 유지할수 있는 틈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가 만든 동기체계를 신뢰하지 못하는 뇌의 편향을 극복하려면 엄청난 절제력이 필요하다. 기본적 귀인 오류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타인의 마음속은 들여다보지 못하고 결론에 도달하는 자신의 초조함 등을 인식하지만 타인이 보여주는 결과에 대한 확실성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목표에 효율적으로 도달하려면 목표를 완수하는 것과 관련 깊은 과제의 특성에만 선별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경쟁적으로 달려드는 환경적 자극은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어떤 요소가 관련있는지 어떻게 알까? 여기서 전문성이 나와 해당 부분에 대해 말해준다. 초보자라면 모든 상황이 잠재적 정보이기에 일일이 다 주의를 기울이지만 전문가라면 관련된 문제만 짚어내고 나머지는 무시할 것이다.

우리가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보면 보고 행하는 것들을 뇌가 자동적으로 분할하여 활동 덩어리 들로 정리한다.(영화의 편집 사이의 내용들을 자동적으로 추론 하는 것) 덩이러로 나누는 것은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을 지지해준다. 첫째, 명ㅎ롹하게 구별되는 과제를 줌으로써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 가능하게 해준다. 둘째, 분명하게 정의된 시작과 끝으로 프로젝트를 분할해주기 떄문에 인생의 경험을 기억하기 쉽게 해준다.

수면 시간과 기억의 정리

수면 중 일어나는 세 조ㅓㅇ로의 개별적 정보처리 과정에 대해 언급. 첫째, 통일화(하나의 경험에서 나온 별개의 요소나 덩어리들을 통일된 개념으로 결합), 둘째, 동화(이미 알고 있는 다른 것들로 이루어진 기존 네트워크 구조에 새로운 정보를 통합 시키는 과정), 셋째, 추상화(숨겨진 규칙이 발견되어 기억에 저장되는 과정). 밤에 잡을 자고나면 서로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학습이 증진되지만, 깨어 있는 채로 같은 시간을 보낸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자고 일어나니 술술 풀리는 경우) 이런 종류의 정보 응고는 우리 뇌에서 항상 일어나는데, 우리가 좀 더 열중하는 과제에서는 더욱 강력하게 일어난다. 기억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우리가 가장 신경쓰는 것을 가장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렘수면 상태에서 뇌는 사건들에 대해 가장 심도 깊은 처리 과정을 수행하는 무대가 된다. 두 가지 흥미로운 효과가 있는데 첫 번째 효과는 의식과 무의식 속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생각들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뇌가 우리 삶의 사건들 사이의 깊고 심오한 연관관계를 끌어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두번째 효과는 한 연관관계가 다른 연관관계ㅒ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변하는 꿈을 꾸게 만든다는 것이다. 수면 중에 또 다른 종류의 왜곡이 있는데 바로 시각 왜곡이다. (30분 이상의 장황한 꿈이 단 1분만에 일어날 수도 있다,) 잠은 뉴련의 대사에서 근ㅈ본적인 속성일 수 있다. 잠이 정보 응고 기능뿐만 아니라 글림프 시스템(잠재적인 독성을 띤 폐기물들을 신경로에서 청소하는 것) 을 실시한다. 잠은 실무율을 따르는 현상이 아니다. 아마 잠을 줄일 수 있다면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텐데하고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몸에 밴 수면 습관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그 후로 여러날 동안 인지수행능력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좋은 잠을 약물로 대체하는 사람이 많다,. 카페인이 인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효ㅗ과는 당신이 여러날 여러주에 걸쳐 수면 패턴을 일관적으로 유지할 때 최고로 발휘된다,. 수면제는 잠이나 생산성에 모두 역효과를 낳는 것으로 밝혀졌다. 잠을 잘 자기 위해ㅔ서는 매일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도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라. 단기적으로 수면 사이클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수면의 야보다 중요하다.

낮잠은 피로해진 신경회로를 리셋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이 자면 잠에서 제대로 깨지 못해 비몽사몽한 상태가 되기 떄문에 역효과가 나 5~10분정도면 충분하다.

당신의 체내 시계를 새로운 환경에 맞춰 조정하려면 위상 변위가 필요하다 여행을 가기전 체내 시계를 앞이나 뒬로 당겨 놓자. 이렇게 하면 새로운 시간에 익숙해 질 수 있다,.

할 일을 미루는 버릇

미루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에버츠는 ‘지금 당장 하라’ 라는 엄격한 방침을 실행에 옮겼다. 미루는 버릇의 정의는 목적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 과제, 결정을 미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연환경에 나가 있으면 뇌의 자기조절 메커니즘이 회복되어 ㅁ도시에서 살 때보다 미루는 습고나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심지에서는 너무 많은 감각적 정보가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관리자 주의 시슽멤을 회복시켜주는 모드인 ㅐㄱ일몽 모드 진입 능력이 감소되기 떄문일 수도 있ㅎ다,. 미루기에는 두가지 형태가 있다. 평화로운 상태를 계속하기 위해 할일을 무리거나 즉각적인 보상이 뒤따르는 일을 하기 위해 어려운 과제를 뒤로 미룬다. 활동 수준에서 두 형 태는 스스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반면, 즐거움을 추구하는 미루기는 바쁜 것을 즐기고 활발하지만 재미 없는일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이다.우리가 일을 뒤로 미루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평판이 위험에 내몰리는 것을 미룰 수 있ㄱ디 때문이다 이를 자존심 보호술책이라고 ㅎ부른다, 실망에 대한 낮은 내성은 즉각적인 보상을 추구하는 뇌영역은 전전두엽피질과 갈등을 빚는다. 전전두엽 피질은 미루어졌을때 일어날 결과를 너무나 잘알고있다. 양쪽 모두 도파민을 바탕으로 움직이지만, 작용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어느쪽이 이기느냐는 어느 도파민 시스템이 장악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어떤 사람들은 시작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만성적인 무능력으로 고통받는다 이것은 사실 미루기가 아니다. 이들은 마무리를 미룬다. 이만하면 됐다 싶은 수준에서 과제를 적절히 마무리할 기술이 부족해서 밎어지는 일이다. 자신의 가치를 과제의 성과와 분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는데 차질이 생길때마다 그것을 완수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지식을 얻게될 기회라 여긴다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것은 모두 다 알고 있ㄲ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경험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갈게 됐어, 이것을 ㅇ라게 되었으니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이들은 앞길이 험하리라 예상할 줄 알고 순조로운 여정을 방해허다로도 포기하지 않는다. 즉 , 삶은 편안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에 굴복하지 않는다. 회복탄력성에서는 전두엽이 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들은 자신에 대한 확신을 굽힌 적이 없었다. 물론 지나친 자신감은 좋지 않다. 자신감은 인생 전반에 걸쳐 비교적 고정된 모습을 보져주지만 환경적 요ㅗ소 때문에 더 쌓일 수도, 꺾일 수도 있다 자신감을 키우는 한가지 효과저ㅏㄱ인 방법은 자신ㄴ있는척하는것이다. 이것은 긍정적인 피드백 고리를 형성하기 때문에 실제 성공, 유능감과 행위의 주체성을 구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창의적인 시간 만들기

몰입 상태에서 주의가 제한된 지각영역에 집중되면 그 부분에 모든 주의력을 투자한다. 이는 초 집중 상태이기 때문에 계획 단계와 실행 단계가 매끈하게 통합되게 해준다. 한 가지 특성은 산만함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자멸적인 부정적 판단 없이 자신의 수행능력을 관찰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몰입 상태는 과제에 깊이 집중하고 집중을 요규하며 명확한 목표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제공돼야 한다. 그리고 과제의 수준이 행위 주체의 능력 및 기술 수준과 완전히 맞아 떨어져야 한다. 지겨움은 과제에 대한주의 집중을 깨뜨릴 것이고 기본 모드로 돌아가 몽상을 시작할 것이다. 몰입 상태는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 일어난다. 과제에 대한 훈련과 전문성이 몰입 상태의 전제 조건인 이유기도 하다. 뇌는 거대한 변화 탐지기다., 우리는 환경과 일정을 조정해서 창조적 영감을 고취시킬 수 있다. 상습적으로 미루는 습관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도 할일이 많은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효율적인 시간관리에서는 산만함 피하기가 가장 큰 부븐을 차지 한다. 뇌에 있는 변화 중추와 새로움 중추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어떤 과제를 마무맇하면 당신에게 화학적 보상을 준다. SNS같이 최신 글을 확인하는 과정을 마무리하면 화학적 보상을 준다. 이것은 생리학적으로 정말 중독성이 강하다. 그러나 삶의 가장 큰 만족은 오랫동안 정신을 집중하고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을때 찾아온다. 산만함을 무시하는데 성공하려면 자신을 속이거나 손에 북돋아줄 시슽멤을 만들어야한다,. 각각 내부적 산만함은 마음 깨끗이 정리하기를 실행하는 것이다. 외부적 산만함은 하루 중 특정 시간은 일하는 시간으로 정해서 흊대전화를 꺼두고, 일에 집중 할 수 있ㄱ세 해주는 특정 공간을 마련하자. 휴식 역시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90분에 한번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걷는 등 신체 활동 일정을 잡으라고 권장한다. 운동은 인지기능 쇠퇴를 막아주고 전전두엽피질의 크기를 증가시켜 수행 통제, 기억력, 비판적 사고를 개선해준다. 매우 중요하고 큰 프로젝트의 마감시간이 닥쳐올때 다른 것들을 모두 보류하고 모든 시간을 그 프로젝트에 쏟아부으면 수많은 다른 과제들을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무시하려고 상당한 의싲걱 노력이 필요하다. ㅣ를 해결하는 방법은 5분 규칙을 따르는 것으로 5분안에 해결할 수 이쓴ㄴㄱ ㅘ제는 지금 당장해버리는 것이고 우선순위가 있다면 먼저 중요한것을 해겷하고 나머지는 오늘 늦게, 혹은 내일 해치우는 것이다. 요점은 당신이 지금 처리할 수있는 것은쌓아두는 것보다는 지금 당장 처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낫다는 점이다. 그런 자잘한 일들을 처리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라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시간관리를 위해 많이 하는 한가지 을은 자기의 시간이 주관적으로 자신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계산해보는 것이다. 자신의 시간이 자기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 계산하고 나면(오랜만에 여유 있는 주말에 무료한 기다림을 없애기 위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빠르게 통과하는 것) 의사결정이 무척 간단해진다. 개별 상황을 다시 평가할 필요 없이 자신의 규칙만 따르면 되기 떄문이다. 그리고 자기 시간의 가치를 아는 것과 관련된 것이다. 그 결정에 결정의 가치보다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시간을 관리하려면 일정을 상기시켜주는 장치들로 미래를 구조화해야한다, 그때 가서 뒤늦게 허겁지겁 모든 것을 따라잡으려 애쓸 필요가 없데 만드는 것이다.시간을 정ㄹ약하는 한가지 방법으로는 자동 이체 등으로 그런 처리를 들이는 시간을 공짜로 벌 수 있다.

인생의 시간을 위해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고 말한다. 시간의 지각은 비선형적으로 이루어져 이미 살아온 시간의 양에 따라 달라져 그다지 큰비율이 아니게 되어 그럴 수도 있고, 신경 전달의 실제 속도가 느려져 느려진 생각의 속도에 비해 세상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인상을 받는다. 젊을 떄는 우리는 새로운 것에 이끌리지만 나이가 들 수록 이미 익숙하고 좋아하는 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쪽에 더 큰 우선순위를 둔다. 노화의 영향을 늦추는 한 가지 방법은 정신적 활력을 유ㅜ지하고, 한번도 해보지 않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달리 혈액이 공급되지 않았던 뇌 부위도 이렇게 하면 혈액을 공급받는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평생 학습을 하고 머리를 쓰는 패턴이 있었느냐 하는 점이다. 세상은 점점 선형적으로 변하고 있다. 신경생물학적으 관점에서 볼 때 더욱 가치 있고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창의력은 백일몽 모드를 끌어들여 생각의 자유로운 흐름과 연상을 자극하면서 그렇지 않았다면 이어지지 않 못핼씅ㄹ 개념과 신경마디 사이를 이어준다. 그래서 예술 활동에 창작자나 소비자로든 참여하면 뇌의 리셋 버튼을 누르는데 도움이 된다. 시간이 멈춘다. 우리는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세상ㅇ과 자신의 관계를 다시ㅏ 상상하게 된다. 창조적이라는 말은 비선형이 선형을 침범해 들어가고 그 결과물에 대해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는 의미다. 과학과 예숙에서 지난 수천년간 이뤄진 주요 ㅓㅇ취는 연역이 아닌 귖납 과정을 필요로 헀다. 알려진 것으로부터 알려지지 않은 것을 추정해야 했고, 때로는 다음에 올것은 무엇인지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림 짐작해야 할 때도 많았다. 우리는 시간을 정리하고 마음을 정리함으로써 창의력을 위한 시간, 마음이 몸상에 빠질 수있는 시간을 남겨 놓울 수 있다. 창조적 사고와 대비되는 것은 합리적 의사결정이다. 불행하게도 인간의 뇌는 이부분에 관해 훌륭할 ㅏㄴ큼 진화하지 못했다. 막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 할 주의력 용량에는 한계가 있고 그 결과 진화는 우리 뇌가 시간과 주의력을 절약하는 전략을 쓰도록 만들었다.

06 어려운 결정을 위한 정보의 정리

삶이 위태로운 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완벽한 해결이 가능한 일은 나한테 올리오지 않다. 그런 일은 이미 다른 누군가가 해결했다” 라고 말했다. 우리가 직면하는 힘든 결정에 모두 적용 할 수있다. 의학적 결정은 그 복잡성 떄문에 미지의 것을 이해하고, 심지어 삶의 의미까지 이해혀라 애쓰다 보면 필연적으로 강력한 감정이 유발 된다.

확률을 제대로 이해해야하는 이유

의사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감각적으로 탈진 ㅅ강태에 빠져 의사결정 능력마저 둔해지는 위기를 맞았을 때 더 나은 의학적 결정을 내리고 싶다면 확률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상잭언 대화에서는 객관적, 주관적 확률이라는 완전히 다른 두 개념을 사용한다. 우리는 일상의 대화에서 확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무의식중에 그 두가지를 같은것으로 취급한다. 독립적인 사건으로 일어나는 확률적 사건이 서로의 확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착각에서 기인한 논리적 오류 인 “도박사의 오류”이나 우리가 대부분 흥미를 느끼는 많은 일들은 이미 전에 일어나 관찰이 가능한일들로 대부분 이에 대한 직감으로 기저율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판단과 결정을 내릴 때 기저율을 무시한다는 사실은 인지심리학자들을 통해 충분히 입증되었다.

예를 들어 파티에서 한 무리의 사람과 어울릴때 그곳에서 의사와 대화를 나눌 확률과 내각관료와 대화를 나눌 확률은 각각 얼마나 될까? 의사를 만날 기저율이 더 높기 때문에 의사를 만날 확률이 높다고 추측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런 추론상의 오류가 워낙 만연하다 보니 대표성 휴리스틱이라는 이름까지 붙었다. 이는 사람이나 상황이 한 가지를 대표하는 것으로 봉미ㅕㄴ, 그로 인해 사실상 뇌의 추론 능력이 압도당하고, 통계 정보나 기저율 정보를 무시하게 된다는 의미다. 우리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는 확률이 적당히 낮은 경우로 판단을 정리하려면 기저율 정보를 관련 있는 다른 진단 정보와 결합해야하는 베이즈 법칙을 해야 한다.

아니에요, 그냥 양성 반응이 나온 것 뿐이잖아요!

사분표는 쉽게 시각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 모든 정보를 펼치는데 도움을 준다. 사분표의 유용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두 가지 독의 문제’가 있다. 이를 통해 확률적 추론이 우리에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는 본능적인 반응을 억누르고 정확한 수치를 체계적으로 계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얼굴이 파란색, 초록생으로 변하는 병이 알약을 먹으면 치료 된다고 하자. 건강하다면 약은 영향이 없지만 두 병 중 하나에 걸린 상황에서 약을 바꿔 먹으면 죽는다고 하자. 각각 얼굴색이 질병의 색과 일치할 확률은 75%고 초록색 병이 파란색 병보다 다섯 배 더 흔하다 그럼 당신은 어떤 색 알약을 먹을 것인가?. 사람들은 대부분 파란색 병용 알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사분류를 이용하면 초록색 알약을 먹야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파란색 얼굴초록색 얼굴 
파란색 병15520
초록색 병2575100
 4080120

기대치 개념을 활용하면 손실과 같은 금전적 문제 이외의 사항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기대치는 평균값을 평가 할 때는 요긴하지만, 실제로 살아가다 보면 최선과 최악의 시나리오를 함께 고민해 봐야하는 경우가 많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상황은 치료법 중 하나가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위험을 가질 경우다. 기대값은 이런 정보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느 쪽이든 위험이 따를 때

아주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런 결정은 판단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층 더 애를 먹게 된다.

의사들이 제공하는 것

중요한 것은 경험과 암묵적 지식으로극단적으로 강홛괸 학습을 통해 놀라운 패턴인지 시스템을 활용한다.

대체의학
고지에 입각한 동의 원칙의 위반

우리의 전뇌는 사건이 동시 발생하는 것은 알아차리지만 동시에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알아차리 못하게 진화했다.

 건강한 기분건강하지 않은 기분
약 섭취510
약 미섭취1805

위리의 뇌는 왼쪽 위 칸에 나오는 내용에만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는 기억하지 않도록 편향되어 있는 착각 상관이 있다. 이와 같은 분모 무시는 드물게 일어나는 사건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 우리의 뇌는 수학에 예민하지 않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는 뇌를 훈련시킬 수 있다.

당신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자신에게 최고의 치료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선택은 결국 자기 자신의 몫이다. 대부분은 회복 가능성이 0→10%가 10%→20%보다 훨씬 더 끌린다. 우리의 직관 시스템은 통계를 이해하거나 모든 상황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그다지 신통치 못하다. 또 다른 문제로 수술을 받는 90%가 살아남고 5년 후 34명이 살아남는 것, 100%가 살아남고 5년후 22명이 살아나는 문제를 사망이라는 관점으로 바꾸어 10명이 사망하고 5년 훟 66명이 사망하는 경우, 사망자가 없고 5년 후 ㅎ78명이 사망하는 경우ㅡ로 바꾸면 모두들 두번째 대안에서 첫번째 대안으로 바꿀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러한 틀 짓기는 시각화될때 더 잘 이해한다. 모든 사람의 의사결정 심리학에서 나타나는 또 다른 측면은 바로 ‘후회’다. 우리는 기대치의 측면에서 보면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극명하게 드러나는데도 혹시나 잘못된 결정을 내려 후회하게 될까봐 반대로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보를 정리하는 최고의 전략은 자신의 편향은 어떤지 그리고 위험이나 후회에 대한 자신의 성향은 어떤지 파악하고 최대한의 정확한 통계로 스스로 무장하는 것이다.

의학과 수학, 그리고 의미 있는 선택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여 감정에 압도 되었을 떄는 숫자를 한번 믿어보자. 결정을 내릴때는 시간적 여유를 갖자 그리고 수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얘기해보자.

07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가치를 창조하는 법

조직은 수평적 계층구조나 ㅅ구직적 계층구조를 갖는데, 이는 직원과 경영진의 효유ㅜㄹ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수평적 구조는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활동의 중첩을 허용해 직원들에게 권한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다. 수평적 구조는 내려야할 결정이 너무 많아 질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는 분산 기ㅇㄱ 시스템이라 생각할 수 있다. 신입사원이 회사에 잘 적응하는 기술의 핵심은 바로 누가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능한 직원이 되는 길이다. 이런 수평적 수직적 구조에 대한 내용은 파일 시스템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계층이 너무 많아지면 되돌아 나오기 쉽지 않지만 찾기 어렵고 수평적 구조에서의 범주가 너무 많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반복과 중첩이 생길 수 있다.

계층구조 조직화와 의사결정

무언가를 소유해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타협이라는 문제와 씨름해야만 했을 것이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적 관점이 대단히 필수적이라는 것도 깨달았을 것이다. 전전두엽피질은 비용과 혜택에 대한 상충되는 정보를 받아들여 판단하는 결정자로 작용한다. 이것은 두가지 대안사이에서 의식적으로 어느 한쪽을 선택하려고 애쓸때의 경험과는 다르다. 의사결정은 의식적 통제를 벗어나 아주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여기에는 휴시스틱과 인지적 충동이 관여한다. 우리는 의사결정을할때 합리적으로 결정하낟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어느정도 착각이다. 중요한 결정은 보통 한사람에 의해 이뤄지지 않고 그 경계가 명확하게 정의되는 집단에 의해 이뤄즈닌 것도 아니다 이런 결정은 광범위하게 분산된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여러 단계로 구성된 수직적 구조에서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구체적으로 변한다.

누가 어떤 책임을 맡아야 하는가

생산성에서 남들보더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는 결정적인 차이로 통제 소재가 있다. 통제 소재란 사람들이 자신의 자율성ㅇ과 행위 주체성을 바라보는 방식을 일컫는 용어로 내면에 이쓴ㄴ 사람은 자신의 운명과 삶의 결과는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고 아니면 적어도 거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 통재 소재는 도박 행위에서도 나타난다,. 통제 소재 외부자는 자기가 운명의 주체라고 느끼기 보다는 여러가지 사건이 변덕스럽게 일어난다고 믿기 때문에 사건들이 행운 등 외부의 힘에 지배받는다고 생각해 도박을 좋아한다. 이것이 소위 도박사의 오류다. 통제 소재는 경험에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된 내적 특성으로 보인다. 통제 소재 내부자는 더많이 배우고, 더 능동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찾아자서고ㅡ, 문제해결에도 뛰어나는 등 성취도가 높고, 외부자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고 우울증에 잘 걸린다. 그러나 내부자는 자율성이 없는 업무를 맡으면 질식할 듯 답답해하고 실망과 지겨움을 느끼지만 외부자에게는 그런 업무에 적합하다.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한 문서 정리

어떤 사업이든 인력을 ㅈㅇ돈하고 조직화하는 것은 가치를 증진하는 좋은 출발점이 된다. 그런데 홍수처럼 끊임 없이 밀려드는 문서들은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성공적인 시스템은 검색 시간이 최소화 되고, 누가나 사용할 수 있는 명료함을 특징으로 한다. 효율적인 시스템이란 라벨을 잘 정리하고 외부 사물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가급적 많은 기억 기능을 뇌로부터 덜어냄으로써 행동 유도성을 활요하는 시스템이다.

멀티태스킹에서 실패에 대비한 계획까지

5장에서 멀티태스킹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증거를 언급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을 포기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생산성 전쟁에서 승리하는 회사들을 살펴보면, 대게 직원들에게 생산성 시간, 낮잠시간 그리고 일을 할 수 있는 차분하고 고요하고 질서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0분의 낮잠은 밤에 한 시간 반을 더 잔것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지속적인 집중과 노력은 멀티태스킹으로 조각조각 나뉘어 있을 때가 아니라 집중하는 시간을 큼직큼직하게 할당한 다음에 그사이에 여가 운동 정신적 회복을 위한 ㅎ다른 활동을 끼워 넣었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멀티태스킹은 정보 과부하로 인해 우리가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에 신경쓰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신경쓰고 있는 여러가지 일에 어떤 결정이 필요할떄 최적의 결정을 내리려면 얼마나 많은 정보가필요할까? 최적 복잡성 이론에 따르면 뒤집어진 U자 형 함수관계가 존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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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던져야 할 질문은 한번에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정보 환경을 얼마나 질서정연하게 만들 수 있느냐라는 것이다. 정보이론은 정리 스세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어떤 구조화된 시스템을 설정할 때 성공적인 시스템이 되려면 검색 시간이 최소화되어야 하고 누구에게나 명료애햐 한다. 이런 기술은 기술하기도 쉽다. 3장에서 실패에 대비한 계획이라는 개념을 소개한 바가 있다. 이것은 잘못 틀어질수있는 것은 무엇이든 알아내서 그것이 떻게 잘못 틀어질지 생각한 다음 그것을 예방하거나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정하는 전략을 말한다. 중요한 서류를 어디에 두었는지 확실히 챙기기 위해 나중에 생각하기보다는 미리미리 생각하거나 달력에 메모를 적을때 그 내용과 함께 기록하고 면담이 끝난 후 10을 정리하는 시간, 회의전 10동안 자료를 보는 시간 등 무엇이 잘못될지 미리 생각하고 미래의 위협을 내다보는 것인 중요한 핵심이 깔려있다.

노트북, 컴퓨터, 회사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이 있다면 어떤 파일이 대체 그중 어디에 들어 있는지, 혹은 한 파일을 가지고 여러 장치에서 작업할때 그중 가장 최신버전은 어느 장체이 들어있는지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모든 장치를 동기화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시간을 내서 그런 작업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정보 과부화 시대에 실패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두려는 생각은 반드시 필요한 사고방식이다. 잘못이 틀어질 수 있는것으로 무엇이 있을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막을지, 행여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복구할지 생각하느람 ㅏㄶ은 시간을 보내는 능력을 가진 종은 인간 밖에 없다. 이런 계획은 개인적으로 정돈된 삶을 꾸리는 데만 중요한 것이아니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이것은 결국 통제 소재로 귀결된다. 유능한 조직은 인간, 환경 등 외부적인 힘에 휘두ㅡㄹ려 움직이기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관리하기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간다.

제 3부

08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정리된 마음의 미래

인터넷 도구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은 새로운 문제점을 만들어냈다. 여기저기 펼쳐져 있는 정보를 평가하는 법, 어느 것이 진실이 아닌지 구별하는 법,. 편견과 반쪽진실을 확인하는 법, 그리고 비판적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 법이 그것이다. 간단히 말해 비판적 사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일군의 정신적 기술을 후ㅠㄴ련시크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ㅗ한 교훈은 우리 보다 많이 아는 전문가들이 존재함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런 전문가들이 많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일중에는 신뢰할만한 정보원을 가려내는일 그리고 자기가 아는 것과 모르는것이 무엇인지 가려내는 일이 있다.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 할 일들로는 세심하고 상냥해지기, 타인에게 관대해지기, 자기보다 불행한 사람들을 돕기, 낮잠 자기 등이 있을 것이고, 분류와 정리를 이해할 나이가 되자마자 아이들에게 자신의 세상을 정리하는 법을 가르치면 아이의 인지 기술과 학습능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다. 정리하는 습관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특성이 됐다. 일을 미루는 습관은 흔한 문제로 즉각적인 만족을 원하는 성향이 강한 점과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전전두엽피질이 덜발육됐다는 사실과 관련있다. 하기 싫은 일을 아침에 제일먼저하면 나머지 하루는 자유로워지는 방법이 있다.

정보소양

편향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때는 늘 중립을추구하지 않더라도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나 어디서 후원을 받는지 등을 이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은 자기 몸을 자기가 스스로 챙겨얗 ㅐㅆ던 무법천지의 서부시대와 비슷하다.비판적 사고를 하려면 인터넷에서 발견한 내용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상관 관계가 있다고 인과관계가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어림짐작할 수 있는가

수치에 대한 비판적 사고에서 가장 중요ㅗ한 도구는 자신이 접한 수학문제에 틀린 답을 내놓아도 다는 허가를 내주는 것이다. 구글의 입사문제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무게는 얼마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때는얼마나 조리있고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지 보는 그 과정에 관심이 있었다. 이 문제를 풀려면 체계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이성이 필요하다. 일단 빌딩의 크기를 어림잡아 계산한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무게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고층 건물은 자동차로 만든다. 빌딩 안에 자동차로 가득 채운다고 상상해보자 자동차는 그 안에 공기를 많이 담고 있고, 마찬가지로 강철로 만들어져있다. 따라서 이것은 좋은 내용물이다. 차의 무게는 대략 2톤이고 빌등의 부피와 차의 부피를 토대로 어림잡아 계산하면 400,000톤이라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제공한 값 360,000 톤과 비교적 가까운 추정치가 나왔다. 당신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무게를 알아야만 할일이 있을까?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실용성이 있다. 지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상상하기 조차 힘든 양의 자료ㅗ들이 쏟아져 나오고,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세상에서 새로 나오는 기술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푸는 법, 그리고 그 문제들을 더 작은 부분으로 쪼개는 법을 배워야한다. 이러한 문제는 창조적이고 기술 지향적인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엿볼 수 있는창이다. 이러한 소위 “봉투뒷면 문제(과학자들이 급한 마음에 봉투뒤에 간단히 계산해서 근사치를 계산하는 방법론)” 이나 “물건 용도 많이 말하기 검사”등은 양적ㄱ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를 요구한다. 뇌의 이런 부분을 훈련시키려면 문제를 풀 때 자유연상의 힘, 즉 뇌의 백일몽 모드를 이용할줄 알아야 한다. 당신도 위기의 순간에 이런 생각을 할줄아는 조종사를 원할것이다.

연필로 글쓰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지

물건 용도 많이 말하기 같은 유형의 사고는 교ㅗ육과 훈련이 가능하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미지의 것으로 가득찬 기술 중심의 세상에서 이것은 점점 더 중요한 기술이 되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독창성을 발휘하고, 새로운 연결 ㄱ관계를 발견하고, 기발한 생각과 시험이 우리 사고방식의 정상적이ㅗ 습관적인 일부로 자리잡는 기회가 열림으로써 더 나은 문제해결이 가능해질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은 평생배우는 사람이되고, 호기심과 탐구심을 잃지않도록 가리ㅡ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놀이감각을 일꺠워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꼭 진지하고 심각해야할 필요는 없으며, 즐거울 소도 있음을 깨닫게 해주어얗 ㅏㄴ다. 실수를 하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야한다 ‘이것참 재밌는걸! 실수는 배움의 기회니까’

정보를 얻는 곳에 대해 확인해봐야 할것들

‘정보’라는 개념 또한 특별하고 구체적인 의미가 있다.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은 그 무엇이든 정보에 해당된다. 정보는 패턴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순서가 무작위가 아닐때는 언제나 존재한다.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정보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무언가를 안다는 것에는 두 가지 일이 수반된다. 내용에 대한 의심이 없을 것, 그리고 사실일 것. 우리가 정보를 배우는 방식에는 세가지가 있다. 정보를 암묵적으로 흡수할 수 있고, 명시적으로 들을 수도 있고, 스스로 알아낼 수도 있다.지난 20년간의 학습 과학 연구를 통해 우리는 명시적으로 들었을 때보다는 스스로 알아냈ㄴ을때 더오래 , 더 잘 기억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독서는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 구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이야기의 생략된 부분을 생각하는)시간적 여유를 준다. 잠시 몽상을 하거나 이야기에 대해 생각하느라 읽는 속도가 느려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이것이 바로 백일몽 모드가 작동하는 순간이다. 반면 떄로는 오락물이 너무 빨리 진행되는 바람에 뇌가 깊은 생각에 잠기거나 예측활동에 빠져들 시간이 없을때도 있다. 여기서책은 좋은 것이고 영화는 나쁜것이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 여기서 얻을 수 있 는흥미로운 잠정적 메시지는 양질의 소설과 문학적인 논픽션을 일고, 음악을 듣고, 미술품을 감상하는 등의 행동은 대인 관계에서의 공감능력 향상과 관리자 주의 통제능력의 향상이다. 인터넷 시대인 오늘날 중요한 것은 특정 사실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사실을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지 알고 있느냐, 그리고 거기서 찾은 해답이 과연 타당한지 검증할 방법을 알고 있느냐다. 우리는 자기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ㅡ 모르는 것은 ㅇ무엇인지 확신하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기 떄문에 역사상 그어느때보다 우리 각자가 자신이 접하는 정보를 시험하고 평가하면서 책임지고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쾌하고, 완벽하고,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말이다.

09 그외 모든것의 정리

잡동사니 서랍의 힘

정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ㅇ은 정리의 부담을 뇌에서 바깥세상으로 넘겨라. 하지만 정리된 마음은 당신이 그저 실수를 피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게 해준다. 정리된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면 상상하지도 못했을 일을 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곳에 갈 수 있게 해준다.정보 외부화의 기본 원칙은 보편적으로 적용된다. 예전에 비행기의 두 개의 조종장치의 모양을 일련의 사고가 일어난 뒤 바꾸어 조종사의 기억력에 의존하기보다는 조종장치 자체가 자신의 용도를 알리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정보를 외부화 할 수 없을때는 무슨일이 일ㅇ어날까?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만 새로운 정보를 부호화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무언가 새로 등장한 순간, 거기에 늘 주의를 기욹이고 있지는 않다. 이름을 외울때는 자신에게 상대방의 이름을 부호화할 보통 5초정도면 적당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정보를 외부화하면 마음이 정돈되고 더욱 창의적이 될 수 있다. 과학과 문화의 역사를 보면 위대한 과학적, 예술적 발견 중 상당수가 당시에 하고 있던 일이 아닌 딴 생각을 하다가 무의식적으로 문득 이러우졌다. 백일몽 모드가 문제를 대신 풀어준 것이다. 그리고 그 해답은 번쩍이듯 갑작스러운 통찰을 통해 찾아왔다.중앙관리자 모드의 문제해결접근방식은 종종 진단적이고 분석적이며 참을성이 없는 반면, 백일몽 모드의 접근ㅅ방식은 장난기 많고, 직관적이고, 느긋하다.

둘러보다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기쁨

기억은 다차원적이고, 사물에 대한 우리의 기억또한 다중의 속성을 기반으로 한다. 요즘에는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컴퓨터가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준다. 이런 방식이 효율적인 것만큼은 사실이지만 영감을 불어넣고 잠들어 있던 창조적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21세기의 정보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는 검색과 걸러내기라는 두가지 선택전략이 있다. 필요하면 언제나 다시 찾아낼 수 있음을 알끼 때문에 백일몽의 기회가 그 어느때보다 더 중요해진 것인지도 모른다. 아인슈타인은 “위대한 과학자는 위대한 예술가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창의력도 백일몽, 직관, 영감 이후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통찰이었다. “나 자신과 내 사고방식을 생각해보면, 절대적 지식을 흡수하는 데있어서 상ㅅ강력이라는 재능이 다른 그 어떤 재능보다도 내게 큰의미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과학의 모든 위대한 업적은 분명 직관적 지식에서 시작된다. 나는 직관과 영감을 미든ㄴ다 떄때로 나는 이유도 모른 채 내가 옳다는 확신을 느낄때가 있다”라고도 말했다. 결국 상상력은 지식보도 훨씬 중요하다는 모토안에 집약되어있다.

누군가의 잡동사니 서랍은 그 사람의 인생처럼 자연스럽게 엔트로피 현상이 일어난다. 가끔 우리는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내가 이 물건이나 관계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나는 애매한 말로 소통ㅎ라는가, 아니면 직설적인가?’, ‘내가 똑같은 물건을 굳이 여러개 모아야 하나?’ 정리는 우리 모두를 삶의 다음 단계로 이끌어준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낡은 습관에 얽매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청소가 필요한 영역들을 의식적으로 자세히 살펴 확인한 후에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청소를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행동을 계속 유지해야한다. 자연이 우릳에게 준 뇌를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상황에 기분 좋게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ㄴ락은 것을 없애면 무언가 훨씬 멋진 것이 그 자리를 채워준다는 신념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관건이다.

부록. 나만의 사분표

사분표를 사용하는 것은 마법이 아니다. 이 표가 정보의 정돈을 돕는 어림짐작의 역할을 해주고, 수치를 시각적으로 편하게 보여줘서 좋다는 사람이 많다. 이것을 이용하면 중간에 어떤 실수를 범해도 그것을 포착하는데도움이 된다. 사실 정돈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서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조언은 결국 우리가 필연적으로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실수를 포착하고, 그 실수를 해결하게 도와줄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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